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 나서 하루를 또 어찌 보낼까 하고 있는데요. 어린이집도 일주일동안 안가고 집에서만 놀아주었는데 밖에 나가고 싶었는지 딸아이가 한강을 가고 싶다고 하길래 가 보았어요. 예전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신분이나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이 보이더라구요. 해가 쨍쨍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좋은 날씨라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많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강에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나무의자가 보이길래 딸아이와 잠시 앉았는데 따뜻하더라구요. 나무의자에 해가 비추어 주어서 앉아 있기 안성맞춤이었지만 방향이 눈에 해가 비추기에 다시 일어 났네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 하는 편인데 저희도 가급적 외출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나온거..
미스터 생활정보
2020. 2. 28. 00:34